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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15:01:47
자동차 한 대에 5억원, '롤스로이스'는 왜 비싼걸까?
조회수 4,103 추천수 86 댓글수 2 스크랩수 0
   taehoon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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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業스토리]'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차'에 대한 집념으로 '롤스로이스' 탄생
고객 맞춤형 제작…'샤넬 립스틱 색' 만들어달라는 고객 요구까지 반영
고객 만족·브랜드 가치 유지 위해 '연간 9999대'로 제작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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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1대당 평균 판매가격 4억5900만원, 가장 비싼 모델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에 맞먹는 7억원대에 달하는 영국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모터카(Rolls-Royce Motor Cars Limited, 이하 롤스로이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년 4000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지난해에는 115년 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왜 이렇게 비싼 걸까.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차,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는 1906년 찰스 롤스(Charles Rolls)와 헨리 로이스(Henry Royce)가 설립한 자동차 회사다. 19세기 후반 자동차 엔지니어였던 헨리 로이스는 당시 시중에 나와있던 기존의 자동차들이 성에 차지 않았고, 자신이 직접 '완벽한 차'를 구현하겠다며 자동차 제조에 나섰다. 그렇게 탄생한 모델이 바로 '로이스10'이다. 로이스10을 본 자동차 판매업에 종사하던 귀족 출신의 찰스 롤스는 깊은 인상을 받았고, 롤스는 로이스의 자동차 개발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면서 1906년 각자의 성을 합친 '롤스로이스'라는 이름의 자동차 제조사를 공동 창업했다.


창업한 이듬해 롤스로이스가 출시한 '실버고스트'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첫 자동차 '40/50HP'는 시장에 나오자마자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었다. 20세기 초반에 만들어진 차 대부분은 거칠고 시끄러웠지만 40/50HP는 엔진을 부드럽게 작동할 수 있도록 6기통 엔진 대신 로이스가 직접 개발한 직렬 6기통 엔진을 넣어 보다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했다.


사실 이 때부터 롤스로이스는 일반 자동차와 큰 가격 차이를 보였다. 실버고스트는 새시와 구동계 제작은 롤스로이스가 맡았고, 차체는 코치빌더가 소비자 요구에 따라 만들었다. 사실 현재 롤스로이스가 차체 색상부터 시트의 색상과 각종 옵션들을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만드는 것도 이때부터다. 대량생산으로 같은 기종, 같은 색상의 정형화된 자동차를 뽑아내던 당시 일반 자동차 브랜드와는 이때부터 차별화된 것이다.


보잉 항공기에 들어가는 롤스로이스 '엔진'

자동차 브랜드로 유명한 롤스로이스는 사실 항공 업계에서는 '엔진' 제조사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 P&W(프랫 앤 휘트니) 등과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꼽힌다. 1915년 항공기 엔진 생산을 시작했으며 1920년대 후반부터는 항공기 엔진 부문이 핵심 사업부로 자리 잡아 사실 자동차보다는 항공기 엔진으로 더 많은 매출을 내고 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항공기 엔진 사업부가 크게 성장했고, 1966년 군용기 엔진 제조업체인 브리스틀시들레이(Bristol Siddeley)를 매수해 세계 2위 항공기 엔진회사로 성장했다.


실제로 에어버스 최신 기종 A330네오를 포함한 A380, A350, 보잉787, 보잉777 클래식 등 흔히 알고 있는 민간 항공기에 부착된 엔진들은 모두 롤스로이스 제품이다. 올해 초 기준 1만3000여 대 항공기가 롤스로이스 엔진을 달고 운항하고 있다. 1973년 자동차 사업부가 롤스로이스모터로 분리되고, 1998년에는 독일 BMW가 롤스로이스 자동차 사업부문을 4억3000만 달러(약 5575억원)에 인수했으나 롤스로이스 엔진이 고성능이란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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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여 가지 옵션을 맞춤형으로

성능만 좋다고 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을 수는 없다. 롤스로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것이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차량은 검정색, 은색, 흰색, 혹은 다양한 색이라도 빨간색, 남색 정도로 구분된다. 하지만 롤스로이스는 시그니처 색상은 정해져 있으나 고객에 따라 구체적인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실제로 일부 고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샤넬 립스틱이나 자신이 키우는 애완동물과 같은 색을 요구해 이를 제작한 적도 있다.


외관 뿐만 아니라 가죽 시트, 문, 바닥 등을 비롯한 4400여 가지 옵션을 모두 고객의 취향에 맞춰 제작할 수 있다. 이렇듯 고객 맞춤형 제작으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만큼 롤스로이스는 완벽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가죽 시트를 바느질하는 일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롤스로이스 커스텀 자동차는 제작을 완료해 차량을 출고하는 단계까지 적게는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실제로 롤스로이드 팬텀 모델 기준 가죽 시트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소는 18마리에 달한다. 이조차 자연 방목한 소로만 쓰인다. 실내 장식용 원목나무 종류도 6가지에 달할 정도로 최고급으로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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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롤스로이스는 '돈이 있어도 사지 못하는 차'로도 유명하다. 제작 기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소량생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uller Otvos)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연간 최대 생산 차량대수를 9999대로 밝혔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4107대가 팔린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을 더 팔아야 하는 수치이긴 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에서만 연간 8만대가 팔린다는 사실을 비춰보면 큰 수치는 아니다.


게다가 10년 전인 2009년과 비교했을 때 롤스로이스 판매량은 4배 이상 증가했다. 꾸준히 연간 판매량은 늘고 있는데다 고급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토스템 뮐러 오트보쉬 CEO는 이에 대해 "롤스로이스 고객의 만족과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의 판매량을 넘기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판매량이 늘어나면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역량이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고객에게 소홀해진다는 것은 롤스로이스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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