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13011704701
잦은 배터리 교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 확대도 논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테슬라는 서울시와 전기택시 보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 주행거리 50만km까지 배터리 교체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10년 이상 운행한 뒤 차량을 교체할 경우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 등을 서울시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테슬라가 적극성을 보이자 현대차도 시와 차량가격을 낮추는 안을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시와 전기택시 보급확대를 위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가격이나 기술 개발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