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사진=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지난 4월 출시한 럭셔리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Lincoln Aviator PHEV Grand Touring)을 2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링컨코리아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링컨 에비에이터의 PHEV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에비에이터 리저브와 블랙레이블에 이어 PHEV 그랜드 투어링까지 더해 라인업을 강화시키는 등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후륜 기반의 사륜 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57.7kg.m(3000rpm)를 발휘하는 트윈 터보 3.0L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연비 효율과 최고출력 75Kw(2500rpm), 최대토크 30.6kg.m(1500rpm)의 파워를 지니는 전기 모터가 적용돼 경제성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킨다.
또, 10단 셀렉트시프트(SelectShift®) 자동 트랜스미션이 적용돼 운전자의 부드러운 주행을 도우며 럭셔리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의 복합 연비는 12.7km/L에 달한다. 운전자는 저속주행에서는 EV 모드를 다이내믹한 고속 주행에서는 가솔린 엔진 모드를 통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럭셔리한 주행 감성을 지녔다는 게 링컨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다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편의 기능도 더해졌다.
에어글라이드 서스펜션을 통한 다이내믹 로어 엔트리(Dynamic Lower Entry) 기능은 운전자가 접근했을 때 차량이 자동으로 높이를 내려 운전자를 맞이한다.
또,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30-Ways Perfect Positioning) 가죽 시트와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에비에이터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받고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링컨의 대표 SUV”라며 “에비에이터 PHEV는 뛰어난 성능과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첨단 기술과 업그레이드된 파워에 PHEV의 경제성까지 갖췄다”고 했다.
한편,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의 국내 판매 가격은 98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