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어반 컴팩트 SUV, ‘신형 티록(The new T-Roc)’을 출시하고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로 전세계적으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신형 티록은 MQB 플랫폼으로 인해 4235mm 전장 대비 2605mm라는 긴 휠 베이스를 갖는다. 기본 트렁크 적재 공간은 445L이며, 60:40으로 폴딩 되는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290L까지 늘어난다.
전 트림에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 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을 적용,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능도 지원한다.
신형 티록은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1,750rpm~3,000rpm의 실용영역에서 최대 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5km/h에 이르며,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km까지 8.8초 만에 도달 할 수 있다. 복합 연비는 15.1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3.8km/l, 17km/l다.
신형 티록에는 전 트림에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안전 편의 시스템이 탑재됐다.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파노라믹 선루프가 적용된다.
신형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2,000원, 프리미엄 모델 39,343,000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8,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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