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또 하나 발견했어요.
맥주한잔 마시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곳이고
테라스도 있어서 분위기 진짜 좋구요.
연말에 진짜 인기 많을 것 같아요.
더버뮤다, 식당 이름이에요.
분위기는 정말 좋은데
특별한날이나 기념일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을것 같아요,
관자오일파스타를 시켰어요.
평소에 봉골레나 알리오올리오 같은 오일 베이스로 만든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여기에 두툼한 관자가 푸짐하게
들어가있어 더 땡겼네요.
깻잎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향이 좋은 채소가 얹어서나와서
전혀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감칠맛이 뛰어났던것 같아요.
메인요리인 채끝스테이크!
양도 엄청 많고 먹기 좋게 컷팅되어서 나오는데
뜨겁게 달궈진 철반에 나와서
따듯하게 오래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통감자!! 요고 같이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ㅎㅎ
오전 11시에 문열고 새벽 1시 늦게까지 하는데
월요일만 휴무에요~
참, 금욜, 토욜은 새벽 2시반까지~~~ㅋㅋㅋ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