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세번째 방문인데 베테랑칼국수는 이번에 처음 먹습니다.
칼국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안가려했는데
왜 안먹고 오냐고 친구들이 하도 뭐라고 해서 먹어봤네요.
사람들도 많고 웨이팅도 길었지만 결국 먹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나와 놀랐어요ㅋㅋ)
칼국수, 쫄면, 만두 요렇게 3개 시켰는데 만두가 정말 맛있더군요.
속이 꽉찬게 맛없을 수 가 없었던 만두였어요.
들깨가루랑 김가루가 가득 올려져 있어서 냄새가 일단 엄청 고소하더라구요~~~
암튼 하나도 안남기고 끝내주게 싹 다 먹었습니다.
칼국수가 어디든 이런맛이라면 칼국수 좋아할만 하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