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내년 상반기내로 출시 예정인 소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1.35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현재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시스템 현황을 살펴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26일 1.35 터보 전륜구동(FWD) 모델로 인증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허용기준 표기란에는 ‘2019년 3종 저공해 기준’이라고 적혀있다. 해당 차량이 출시되면 저공해차 3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1.35 터보 엔진은 이미 쉐보레 말리부에 적용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하다.
말리부에 탑재된 1.35 터보 엔진의 최대출력은 156마력(5600RPM), 최대토크는 24.1kg.m(1500~4000RPM)이다. 시속 90km/h 내외로 정속주행 시 정숙성이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다는 평가다. 트레일블레이저에 적용되는 1.35 터보 엔진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는 말리부와 같거나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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