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17년된 차가 있습니다. 10년까지는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일발 시동이었는데 10년 넘어가니 추운 겨울에 (-5도 이하) 지상에 주차하면 시동 거는데 힘들어 합니다.
2년 전에 새 배터리로 교체했는데 가을 부터 가끔 시동거는데 평소보다 약간 더디게 걸리길레 시가잭에 꽂아서 배터리 전압을 알려주는
지시계를 샀습니다.
평소에 12.1 V 정도 하는데 가끔 11.8~9 정도일 때가 있던데 그떈 좀더 돌다가 시동이 걸리더군요.
근데 드는 의문이
예전에 차 첨샀을 땐 10년 간은 전혀 시동에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떄도 배터리 는 최소 4-5년은 그냥 썻는데
1. 그땐 4-5년 썻을 때 까지 전압이 12V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는 건지
2. 아님 떨어져도 시동은 잘 걸렸던건지
1번이라면 차가 오래되면 배터리 수명이 금방 가는 건지?
2번이라면 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