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달 중순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TM PE)' 양산 시작과 함께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 연간 양산 목표는 15만대 수준이다. 현대차는 1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신형 싼타페 출시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의 가장 큰 변화는 신규 플랫폼 도입과 함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파워트레인의 전동화다.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이례적으로 뼈대에 해당하는 플랫폼을 3세대로 변경한다.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 비중을 줄이고 전동화를 가속한다. 역대 싼타페 가운데 최초로 기존 가솔린과 디젤 내연기관 엔진 외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도입한다. 일반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처럼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감마 1.6ℓ T-GDI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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