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근처 도산대로에 있는 '도산분식' 입니다.
sns 에서 핫하길래 갔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굉장히 길었어요;;
얼마나 맛있나 싶어 궁금해서 갔는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경험삼아 한번만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두번다시 갈일은 없을듯해요..ㅎㅎ
분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라면, 비빔면, 볶음밥, 떡볶이 등이 있었는데
분식집 치고 떡볶이가 맛있지가 않았습니다...ㅠㅠ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건 돈까스 샌드 였어요.
그치만 4조각밖에 안나오는데 9500원이나 하니
차라리 파스타를 먹을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에 기별도 안오는 느낌이랄까...ㅎㅎ
그리고 다음으론 홍콩토스트가 맛은 괜찮았는데
뭔가 기름에 듬뿍 젖어있는것 같아 질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달짝지근한 살찌는 맛이라 여성분들은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너무 괜찮았지만
맛에 비해 가격이 비싼편이라 정말 솔직하게 다시 갈일은 없을듯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