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저는 초복에 닭근처에도 못가봤네요.
대신 다른걸로 몸보신하려고 육시리에 갔습니다.
몇달전에 알게된 수원 인계동 맛집인데
정말 육시리 고기 맛보고 홀딱 반했지뭡니까ㅎ
최근 다녀본 삼겹살집 중에서도 지인들의 만족도까지 높았던 맛집입니다.
인계동은 언제가도 복잡한데요,
주차할 공간은 다행이 가게 앞에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매장도 넓고해서 단체 회식장소로도 괜찮은 곳입니다.
고기보다 청국장이 먼저 나오는데요
고깃집에서 이런 조합 먹을 수 있다는게 매번 신기하기만합니다.
육시리에서만 가능하다죠!ㅋㅋ
참고로 소고기가 들어간 청국장입니다!
저는 암퇘지통삼겹2인분과, 껍데기항정 2인분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적어보이긴하나 먹다보면 결코 양이 적지않음을 느낄수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렬돼서 구워지던 고기들!
직원분들이 정말 체계적이고 가지런하게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이것도 육시리의 장점이랄까요?!ㅎ
고기는 육시리에서 드세요. 정말 단연 으뜸이 아닐수 없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