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를 키우지않지만 좋아해서 애견카페 자주가는데
가는데마다 오리지널 불독은 카페사장님들이 대부분 키우더라구요.
얘네들은 거의 움직이지않고 자거나 엎드려있어서 활동성이 거의
없는데 생긴게 깡패라 무서워하는데 주인분들이
오리지널 불독이 예전엔 투견이나 호신용이었는데 근래에는 거의
유순하게 품종개량되어서 요즘 키우는 반려견중에 가장 순한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져보고 툭툭 쳐보고 볼잡아봐도 무념무상....
반면에 프렌치불독은 활동적이고 장난이 심하고 흥분을 잘해서
조심해야 하는 견종이라고 .. 잘무는 종이라고..
생긴건 오리지널 불독이 무서운데 의외더라구요.
애견카페가보면 불독은 모든게 귀찮아서 엉덩이 때리고 볼잡아봐도
사람에게 관심이 없거나 귀찮게 하면 그냥 다른데로 자리 옮기더라구요
손님들이 잠시 맡기고가는 프렌치불독들은 항상 다른개랑 엉켜서 싸우고
미친듯이 달리고 손님들이 간식주면 겁나 덤벼들긴 하더라구요.
흥분잘하는 견종들이 시바,비글,프렌치불독들이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