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다녀온 익산 황등시장안에 위치한 시장비빔밥입니다.
원래 진미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차 댈데가 없어서 가다보니 주차장앞에 있어서 가봤습니다.
3대천왕에 나와서 유명해졌는데 원래 익산사람들은 많이 다니던 곳이었습니다.
모듬순대는 가격대비 양은 적당한듯 합니다.
피순대는 잘 먹질 않아 맛은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거 같습니다.
육회비빔밥에 밥은 비벼서 나오고 그 위에 파무침과 함께 양념된 육회가 같이 나옵니다.
밥만 먹으면 간이 별로 안되있고 육회랑 같이 비벼야 간이 맞습니다.
색깔에 비해 많이 짜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주에 유명하다는 비빔밥집들보다는 맛있었습니다.
두어시간 이상 떨어져 사시는분들이 억지로 드시려고 갈정도의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까운곳에 사시는분들이라면 한번쯤 가서 드셔봐도 괜찮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