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값이 집 값이 되버린다면 그럴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만..
전 그렇지 않을거 같아요.
우선 제 차는 항상 저를 위해 준비되있죠. 갑자기 끌고 어디가야겠다라고 할때 불평불만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안되요라거나, 30분 기다려주세요. 예약은 미리 해주세요 등..
그리고 차에는 제 몸만 실리지 않아요. 제 우산, 선글라스, 캠핑용 의자..? 등도 있지요. 아이 키우시는 분이나 아웃도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많을 거에요. 이런걸 들고서 자율주행으로 오는 차를 기다린다는건, 너무 힘들어보여요.
개인적으로는 자율주행이 되면 거기에 플스포 설치하고 놀껍니다. 다른 사람들도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하겠죠.
오히려 나중에는 캠핑카처럼 발전해서, 집에대한 수요를 감소시키는 역할도 할 수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자율 주행차가 나온다면, 제 아지트로 삼을 겁니다. 그 차가 너무 비싸서 못 사지 않는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