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압박 커질 것"…'對중국 무역전쟁 동참' 요구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철강 관세 면제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함께 '원샷 딜(일괄 타결)' 가능성이 제기됐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의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철강을 볼모로 압박하는 미국의 요구를 적절한 수준에서 막아내지 못할 경우 한미FTA에서 철강보다 더 큰 것을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미국은 한미FTA에서 협상 결과에 따라 한국을 철강 관세 대상국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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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8/03/23/0302000000AKR201803230252000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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