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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요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Mirai)'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12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공식 출시에 앞서 일반인 32명을 대상으로 해당 모델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2019 도쿄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미라이 콘셉트는 이전에 비해 부드러운 곡선을 많이 사용하고 더 길고 낮으며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전반적으로 4도어 세단의 멋스러움을 연출했다. 실내는 와이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룸미러 또한 디지털 방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소재와 마감 등에서 렉서스 수준의 품질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2세대 미라이의 경우 현재 모델의 502km보다 약 30% 향상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차체와 수소탱크 크기를 감안할 때 파워트레인의 다른 부분에서 더욱 큰 개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