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드론 303대 불꽃쇼로 새 로고 공개…"미래 변화 첫걸음"
균형·리듬·상승 의미 담아…15일 새 브랜드 지향점·전략 발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기아차[000270]가 화려한 드론 불꽃쇼를 통해 새 로고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6일 자사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첫 공개) 행사'를 열었다.
(서울=연합뉴스) 기아차는 6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기아자동차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아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전 녹화된 영상에서는 총 303대의 드론이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로 비상한 뒤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를 차례로 그렸다.
새 로고는 종전의 타원형 테두리를 없애고, 기아(KIA) 알파벳을 간결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표현했다.
새 로고를 중심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 뒤 새 브랜드 슬로건인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도 함께 공개됐다.
이는 기아차가 작년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 S'의 일환으로,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기아차는 6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기아자동차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아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 브랜드 방향성을 나타내는 신규 로고는 균형(Symmetry)과 리듬(Rhythm), 상승(Rising)의 3가지 콘셉트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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