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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12:3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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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240번버스 기사난거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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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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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간격 압박, 장시간 근무 하는 점을 고려한다 하더라도요.
일반적으로 봐왔던 불친절(?) 버스 기사들이었다면,
그 어머니보고 빨리 안 내리고 뭐했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뭐라 하면서 바로 문 열고 내려줬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사건의 기사분은 뻔히 승객들이 다 알려줘서 아이만 내리고 엄마가 못 내렸다는 거 알면서도
다음 정류장까지 가서 내려준 걸 보면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섭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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