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차가 조용한 차이긴 한데 진동이 차 컨디션을 전해주는 경우가 많다는 걸 꽤 느낍니다.
특히 오일 새로 갈아야할 시점쯤 되면 진동이 좀 더 느껴지고요.
최근에는 오일 간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진동이 좀 올라오길래
뭐지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싶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는데,
평소 주유하던 주유소 말고 싸고 옥탄가 높다는 다른 주유소 찾아서 풀탱크 주유를 했더니
어라? 차가 평소수준으로 진동이 안올라옵니다.
기존 넣던 기름도 고급유였고, 이번에 새로 바꾼 기름도 고급유인데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하도 이상해서 거의 한달간 새로 넣은 주유소에서 계속 넣고 있는데 느낌은 역시 비슷해요.
고급유 정도되면 옥탄가 1~3 수준의 차이일 뿐일텐데 진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가 있는걸까요?